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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침수 대치역서 빛난 '시민안전'
물유입 대피하라는 지시 불구, 대치역 근무자들 물유입막아내
김한솔   |   2011-07-28
26일부터 27일 오전까지 이틀동안 내린 집중 폭우로 시간당 최대 113mm의 총 400 여mm가 내린 강남구 대치동3호선 대치역 일대가 침수돼 차량이 물에 잠기는 등 물폭탄의 피해가 심했다.

이날 아침 8시 10분쯤 대치역으로 물이 들어오자 소방관들이 대치역에 근무하는 서울지하철공사 직원들에게 대피할 것을 지시했으나 당시 대치역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물의 유입을 몸으로 막는 등 더 큰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몸을 아끼지 않았다.

▲ 대치역 최화열 대리가 혼자 몸으로 온힘을 다해 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고 있다.     © 김한솔
 
▲ 지하철 3호선 대치역 근무자 3명이 힘을 합쳐 물의 유입을 막기 위해 애쓰고 있다.     © 김한솔

인근에 사는 대치동 은마아파트 주민 소현아씨는 "비가와 대치역 인근이 침수되고 대치역에 물이유입되는데도 대치역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물 막는 모습을 보면서 시민안전과 시설 안전을 위해 힘쓰는 직원들이 믿음직 스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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