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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엑스포, 개도국 대안 새마을운동 주목

지난 1일 도영심 스텝재단 이사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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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뉴스 2015-08-05

 

▲ 왼쪽부터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 알 타예브 하산 바다위 수단 문화부 장관, 도영심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이사장, 반자 무카라이 선구 콩고민주공화국(DRC) 문화부 장관 순이다.     © 사무처

이태리 밀라노엑스포에서 개발도상국 식량문제 대안으로 새마을운동을 주목했다.

도영심 유엔세계관광기구 스텝재단 이사장,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지난 1일 이태리 ‘밀라노 엑스포 2015’에 참석해 각국 인사들과 한국관을 둘러봤고, 대화 중 빈곤 퇴치 대안으로 ‘새마을운동’에 대한 얘기가 화제꺼리가 됐다.

이 자리에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브르노 파스퀴노 밀라노 엑스포 조직위원장과 수단, 콩고민주공화국(DRC), 잠비아, 바레인 등에서 대표자자격으로 참석한 장관 등도 함께 했다.

밀라노엑스포 한국관에는 행정자치부·경상북도가 기획 및 주관한 개도국 식량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써‘지구촌 새마을운동’의 성과와 가능성을 소개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지구촌 새마을운동'은 개도국의 식량자급률 개선 등을 통해 개도국의 자발적인 성장을 돕는 프로젝트로, 특별관 전시에는 1970~80년대 통일벼 보급 등을 통해 국내 식량문제를 개선하고 성장 동력을 제공했던 새마을운동의 사례를 재조명했다.

▲ 기념촬영     © 사무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1960년까지도 한국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69달러에 불과한 지구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다”며 “자원도 없는 암울한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식량문제 개선에 앞장선 새마을운동 덕분에 오늘 날의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며 “한국은 이런 빈곤퇴치 경험과 노하우를 전세계와 공유하고 개도국 발전 지원에 적극 나서달라”고 피력했다.

이날 김관용 경북도지사는“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경상북도는 그동안 지구촌 빈곤퇴치를 위한 한국형 ODA(공적개발원조) 모델로써 새마을 운동 전파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의 빈곤 퇴치 성과 및 가능성에 대해 알리고, 개도국에 새마을운동 관련 자료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파스퀴노 엑스포 조직위원장은“한국관은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한 성공적인 국가관이며, 많은 관람객들이 한국의 눈부신 발전 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관의 성공적 사례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밀라노엑스포는 ‘생명 에너지, 지구식량공급’을 주제로 정했다. 지난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린다. 에너지, 환경, 식량 등에 대한 지구촌의 고민꺼리를 각 참가국들이 해법을 제시하는 국제박람회이다.

한편 도영심 이사장이 이끈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산하 스텝재단(ST-EP : Sustainable Tourism-Eliminating Poverty)은 지속가능한 관광을 통한 빈곤퇴치 이티셔티브의 하에 지난 10여 년간 41개국에서 108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특히 2007년부터 교육환경이 열악한 20개국, 169곳에 'UN MDGs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또한 새마을운동을 통한 빈곤탈출의 희망을 담은 동화책 <주목할 만한 세 잎사귀>를 아프리카나라 초등학교 도서관에 보급하고 있다.

기사입력 : 201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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