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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측 "총칼 들고 문재인 머리 박살낼 것"

5.18 지칭하며 XX 욕설... 정몽헌.노무현 타살, 문.심은 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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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뉴스 특별취재팀 2017-05-03

<2보> [단독]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측 페이스북 생방송 "5.18 오 X팔", "(심상정) 간첩"

-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디지털정당위원회 핵심인사 방송 녹취록 공개

 

<기자뉴스>가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디지털정당위원회의 인공기 투표 용지 파문을 취재하던 중 직접 확인한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디지털정당위원회 핵심 인사의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은 충격 그 자체였다.

 

지난 1일과 2일 도합 3시간 여 분량의 방송은 문재인 후보, 안철수 후보, 심상정 후보, 유승민 후보 등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제외한 타 대선주자에 대한 막말 비방은 물론 노무현 전 대통령과 정몽헌 전 현대아산 회장의 죽음을 타살로 몰아가는 등 공당의 인사가 입에 담기에는 그야말로 부적절한 막발 발언으로 점철되어 있었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디지털정당위원회 핵심 인사는 3일 저녁 7시에도 방송을 예고한 상태다. <기자뉴스>는 이 인사의 라이브 방송 중 일부 내용을 공개한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디지털정당위원회 000. 5월 2일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2012년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때(홍준표 후보 당선 위해) 뛰었다.

구글 트랜드 트럼프 당선 예측했다.

제가 (19대 대선) 당선을 예측해 본다.

1.문씨 34% 

2.홍준표 40.5% 당선

3.안씨 14.5%

4.유씨 4.5%

5.심씨 3.5%

6.조씨와 엑스트라 3%

 

홍준표 후보가 40.5% 당선된다.

구글(오늘자) 트랜드 홍준표 43% 나왔다. 문씨 31%, 안씨 23%.

 

안보 이야기는 젊은 사람들한테 아무리 이야기 해도 못 알아먹습니다.

지금은 안씨와 문씨 깨는겁니다. 다른 거 뭐 있는가. 깨주는거죠. 빨간 옷 입고 께면 네거티브라고 욕할겁니다. 평상복 아닌가. 평상복 입고 있을 때는 까는 것이다. 이번 주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는 버스 타고, 택시 타고 두명이서 가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누구 까라고? 안씨와 문씨 까는 것이다.

 

정보가 또 있는데 오늘 또 자체에서 정확하게 여론조사를 해 보니 10%밖에 차이 안 난다. 5월 5일, 6일, 이틀동안 역전이 되 있는 것을 여론이 초박빙으로 보고 있을 겁니다. 제가 확정을 합니다. 친구들이 안철수보다 제가 낫답니다. 제가 대통령 하는 게 낫답니다.

 

이제는 진보좌파들이, 이 빨갱이 엿같은 놈들이 아마 정신을 못차리고 달려들겁니다. 똥파리들이 달려들듯이 분명히 달려들 겁니다. 이제는 진보좌파에들에게 이제는 빼앗기면 절대 안된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합니다.

 

대통령 권력을 국회로 다 넘기겠다는 안철수(손가락을 머리 주위로 빙빙 돌리며 ***로 묘사) 제가 봐도 안철수 후보는 정신을 못 차려요. 안철수 정책을 쭉 읽어보니까 이거는 정신을 못 차립니다. 국가권력, 대통령이 뭔지도 몰라요. 이건 X또라이, X또라이입니다.

 

5.18 얘기할께요. 5.18 특혜된 사람들이 엄청 많아요. 국민이, 아이들을 5.18 특혜 받은 놈들한테 전부 입적시킵시다. 저거끼리 특혜 받는 것, 저거 완전 개엑스엑스입니다. 군가산점과 5.18하고 어처구니 없네요. 이번에 지방선거(4.12 보궐선거) 때 김해 가봤습니다. 000 후보죠. 열심히 하는 젊은 후보죠. 

상대방이 민주당, 정의당 있는데. 민주화운동 뭐 증이 있더라고요. 2천 몇 년에 받았대요. 그것 가지고 사면도 받고 했대요. 5.18 민주화운동 이런 것 때문에 저것끼리 다 해 먹은 거죠. 저거끼리 날로 먹은 겁니다. 아, 오 X팔, 5.18 오X팔, 오X팔 맞네요. 홍준표 후보 되면 명단 공개됩니다. 제가 보장합니다. 명단만 공개돼요. 확 쓸어뿌리야 됩니다.

 

정몽헌 회장, 그렇죠. 아 그 XX 그거는 정몽헌 회장은 자살이 아닙니다. 자살로 위장핸거죠. 

뭐 노무현 정권 이야기 하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자살을 했다... 또 때로는 일각에서는 자살이 아니다는 이야기도 있죠. 하기야 자살이 아니라는 얘기는 뭐.. 타살이겠죠. 타살 아니면.. 타살이겠죠. 타살이라는 얘기는... 그런것 있죠. 자기들이 살기 위해서... 뭐 그거 하는, 뭐 좀 했다는 얘기도 있을 수 있습니다. 

 

<5월 1일 페이스북 라이브방송> 

 

제가 민주노총 이야기하니까 민주노총에게 총을 쏘아 버렸습니다. 탕!(총 가지고 와서 격발하는 장면 연출)

"혹시라도 문재인이 (시민)혁명을 한다면 저는 총칼을 들고 그의 머리를 박살낼 것이요,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문재인, 심상정 공보물을 흔들며) "걸레"

(문재인 후보 공보물을 들고) 촛불공장 사장... 쥐XX네. 

(심상정 후보 공보물 들고) 83년도... 구로공단 취업... 간첩... 위장취업. 기업체 삥뜯었을 것 같다.

 

 

▲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디지털정당위원회 관계자가 1일 페이스북라이브 방송에서 모조품으로 보이는 총을 들고 노동단체를 겨냥해 격발 발사하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칭하며 총칼을 들고 그의 머리를 박살낼 것이라고 말했다.     © 페이스북 라이브방송 화면 캡쳐

 

<1보> 기자뉴스 특별취재팀

 

5월 3일 이날부터 선거 종료일까지의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 가운데 선거 막판 네거티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기자뉴스> 특별취재팀의 취재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디지털정당위원회 핵심 인사가 지난 1일과 2일 자신의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5.18을 빗댄 욕설과 노무현 전 대통령과 정몽헌 전 회장의 죽음을 타살로 몰아가는 한편 문재인 후보를 지칭해 "쥐XX", "걸레" 등 욕설과 "총칼을 들고 그의 머리를 박살낼 것"이라는 충격적인 비방 막말을 퍼부어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 

 

문재인 후보 등에 대한 욕설, 막말 등을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한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의 이 핵심 관계자는 방송에서 자신에 대해 2012년 홍준표 후보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에서 뛰었다고 소개하며 좌파의 집권을 막기 위해선 홍준표 후보의 당선을 위해 2명이서 버스, 택시 타고 다니면서 안과 문을 까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디지털정당위원회의 이 관계자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매일저녁 7시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페이스북 생중계를 한다며 "일주일간 매일저녁 7시 여러분을 즐겁게 해드리겠다"는 내용의 배너 게재물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해 놓고 있다. 

 

▲ 총칼을 들고 그(문재인 후보)의 머리를 박살낼 것이라고 말하는 장면.     ©페이스북 라이브방송 화면 캡쳐

이 관계자는 실제 1일 저녁 1시간 44분 39초 분량의 생중계를 했고, 2일에는 58분 45초 분량의 생중계를 진행했다. 라이브방송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뿐만 아니라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공유 링크를 해 놓았다. 이틀치 라이브 방송의 조회수는 3,500회를 넘어서고 있다. 또한 4백여 건의 댓글과 6회의 공유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방송에서 문재인 후보, 심상정 후보 등 대선 후보자들의 공보물을 들고서 막말, 욕설 등 비방 발언을 이어갔으며, 모조품으로 보이는 장총을 들고서 문재인 후보를 지칭하며 "저는 총칼을 들고 그의 머리를 박살낼 것"이라며 홍준표 후보 지지자들을 겨냥, "여러분 걱정하지 마시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페이스북 페이지에 기호3번 홍준표 지지를 호소하는 배너 게시물이 올라왔다 논란이 일자 삭제된 바 있다. 이 비방게시물에는 기호1번과 기호3번 투표란에 인공기 이미지가 삽입되어 있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의 선관위 조사 촉구 트윗 등이 인터넷 상에서 이어졌고, 민주당 공명선거추진단에서도 엄정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이 게시물에 대해서 경남도선관위원회가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 중앙선관위에 조사를 요구한 바 있다.

 

(기사 이어집니다.)

 

기사입력 : 201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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