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문 대통령, 새해 예산안 야당 결단 당부

4일 정례 수석보좌관회의 주재

크게작게

기자뉴스 이준희 기자 2017-12-04

▲ 4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는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 기자뉴스


[기자뉴스 이준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 소회의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법정시한 내 내년도 예산안이 처리되지 못한 데 대해서 안타까움을 표하며 예산안 처리에 야당의 결단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시한 내에 처리되지 못해 매우 안타깝다”며 “국민들께서 걱정이 크실 것이다”고 법정기한 내 예산안 처리 무산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우리 경제 상황의 호전을 언급하며 “정부는 경제상황의 호전을 이어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새해 예산안도 그에 맞춰져 있다”며 “국민들도 한마음으로 경제 살리기에 힘을 모으고 있는 이때 정치권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법정시한 내 예산안 처리 무산의 책임이 사실상 야당에 있음을 강조한 대목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어 “IMF, OECD 등 국제기구들은 우리 정부의 재정 운영 기조를 적극 지지하고 있고, 우리 경제의 상승세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로 권고하고 있다”며 국제기구들의 여론도 새 정부에 우호적임을 들었다.  

 

문 대통령은 “지난 추경 편성 때도 야당에서 많은 반대가 있었지만 이후 3/4분기의 높은 성장률에 추경이 큰 역할을 했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며 “정치권에서 정파적인 관점을 넘어서서 우리 경제의 호기를 살려나가자는 차원에서 결단을 내려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새로 출범한 정부가 대선 때 국민들께 드렸던 공약을 실천하고 그 결과에 대해 책임질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며 새해 예산안의 조속한 처리를 야당에 거듭 당부했다. 

 

기사입력 : 2017-12-04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Share on Google+ URL복사
뒤로가기 홈으로

인기뉴스

URL 복사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