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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도전 청와대 참모 윤곽 가시화

박수현, 황태규, 문대림, 백두현, 강성권 등 10여명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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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뉴스 이준희 기자 2017-12-31

▲ 청와대.     © 기자뉴스

 

[기자뉴스 이준희 기자] 새해 6월 13일에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청와대 참모들의 윤곽이 가시화되고 있다. 당초 수석급을 포함 20~30여 명의 인사가 하마평에 올랐지만, 연말을 앞두고 10여명 안팎으로 후보 군이 좁혀지고 있다. 

 

전남지사 또는 서울시장 출마론이 나왔던 임종석 비서실장, 부산시장 차출설이 나왔던 조국 민정수석, 경기 성남시장 출마설이 돌았던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등 수석급 이상 참모들 모두 이변이 없는 한 불출마로 정리된 상황이다. 실제 정치권의 한 인사는 "부산시장 출마를 권유 받은 조국 민정수석이 손사래를 쳤다"고 전했다. 

 

비서관급 중에서는 박수현 대변인의 충남지사 출마가 유력하다. 충남지사 출마설이 나돌았던 나소열 자치분권비서관은 <디트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불출마를 선언했다. 황태규 균형발전비서관은 전북 임실군수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대림 제도개선비서관의 경우, 제주지사 출마설이 나오고 있다. 

 

행정관급 참모들 중에서는 균형발전비서관실의 오중기 선임행정관이 경북지사 출마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자치분권비서관실의 백두현 선임행정관은 경남 고성군수 출마가 유력하다. 정무비서관실의 강성권 행정관은 부산 사상구청장 출마를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사상은 국회의원 시절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구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차지하는 상징성이 매우 크다. 제도비서관실의 박영순 선임행정관은 대전 대덕구청장 출마를, 정무수석실의 김병내 행정관은 광주 남구청장 출마를 각각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해를 앞두고 청와대 참모진 중에서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 출마자 규모는 10여명 선에서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안정적이며 민주당 지지도가 고공행진 중인 상황에서 청와대 참모들 역시 문 대통령을 보좌해 안정적인 정국 운영에 기여하는 데 무게 중심을 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공직자의 최종 사퇴 시한은 3월 12일까지다. 

 

기사입력 : 201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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