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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류 미국인 3명 석방 북미회담 낙관적 기류

청와대 "북미정상회담 성공 개최 긍정적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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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뉴스 이준희 기자 2018-05-10

▲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10일 새벽 2시 25분경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한 석방된 한국계 미국인들을 기내에까지 들어가 직접 환영하며 데리고 나오고 있다. (워싱턴=기자뉴스 윌리엄 문 기자)     © 워싱턴=기자뉴스 윌리엄 문 기자

 

[기자뉴스 이준희 기자] 북한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억류된 김동철, 김상덕, 김학송 씨 등 한국계 미국인 3명을 전격 석방했다.

 

이들 한국계 미국인들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일행과 함께 귀국길에 올라 미국 현지시간 10일 오전 2시 25분경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무사히 도착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직접 기내에 들어가 이들 미국인들을 환영했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폼페이오 국무장관과의 만남이 성과 있었다고 평가했고, 트럼프 대통령ㄷ 김정은에게 감사하다고 사의를 표하는 등 북미정상회담에도 낙관적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청와대도 한국계 미국인 석방 사실이 알려지자 즉각 논평을 내고 환영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9일 미국인 억류자 3명을 송환 조치키로 한 결정을 환영한다"며 "북한의 이 같은 결단은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매우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수석은 "특히 미국인 억류자 3인이 모두 한국계라는 점에서도 적지 않은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윤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남북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에게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인 6명의 조속한 송환을 요청한 바 있다"며 "남북 간의 화해와 한반도에 불기 시작한 평화의 봄기운을 더욱 확산시키는 의미에서 우리 억류자들의 조속한 송환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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