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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 "마을결합형 교육 중요하다"

[현장 인터뷰] 성신여대입구역 유세 나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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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뉴스 김철관 기자 2018-06-11

▲ 10일 오후 성신여대입구역 주변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유세를 하고 있다.     © 기자뉴스

 

[기자뉴스 김철관 기자] “지난 4년 동안은 조용한 변화, 일관된 교육 혁신의 기조를 유지해왔다. 이제 혁신교육 4년에 이어 미래교육 4년을 이어가겠다. 그래서 서울교육을 미래지향적 교육으로 바꿔내겠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성북구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주변 유세장에서 만나, 인터뷰에서 강조한 말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를 10일 오후 630분 성신여대입구역 주변 유세장에서 만나 현장 인터뷰를 했다. 먼저 조희연 후보는 압승을 해 제2기 교육개혁에 추동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제 선거운동기간이 3일 밖에 남지 않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압승을 해 2기 교육개혁에 추동력을 만들어야 한다. 오는 12일 북미정상회담도 열리니 남북화해시대의 새로운 화해교육, 통일교육, 평화교육 등도 새롭게 시도해야 한다. 교육개혁에 있어 교육을 변화시키는 교육 내용을 새롭게 하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야 한다. 혁신교육 4년에 이어 미래교육 4년을 이어가겠다. 그래서 서울교육을 미래지향적 교육으로 바꿔내겠다. 이미 메이커교육 활성화, 수업혁신 등을 통해 인공지능시대의 새로운 창의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이어 그는 이곳 성북은 젊은 시절 아련한 추억이 깃든 곳이라고도 했다

 

이곳 재래시장을 다녔고, 미아리고개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했다. 87500만원 보증금에 월세 14만원으로 성북구 미아리고개에서 신혼을 보냈다. 이 공간은 너무 익숙하고 젊은 시절 추억을 간직하는 공간이다.”

 

조 교육감 후보는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개혁, 교육혁신 과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미 과거형 낡은 교육을 넘어서야 한다. 지난 4년 동안 교육개혁, 교육혁신, 교육혁명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교실, 학교 교육을 바꾸기 위한, 낡은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한 개혁을 진행해왔다. 앞으로 기회를 준다면 4년 동안 서울교육을, 과거형 낡은 교육에서 미래형 선진교육으로 완벽히 탈바꿈시키도록 하겠다.”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무대차에 올라 유세를 하고 있다.     © 기자뉴스

 

이어 과거형 낡은 교육에 대한 특징과 대안을 말하기도 했다.

 

우선 일등주의 교육이다. 일등만이 의미를 갖는 그런 교육이다. 2등부터 꼴등까지 학생들은 열등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그런 낡은 교육이다. 2등부터 꼴등까지의 아이들이 당당하게 사는 사회, 잠재력을 꽃피우는 교육을 만들 것이다. 우리 아이들의 머릿속에 더 많은 지식을 밀어 넣는 그런 과거형 낡은 지식교육을 시키지 않을 것이다. 그런 낡은 강제형 지식교육을 넘어설 교육이 필요하다. 지난 4년 동안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창의교육을 위해서 교실, 학교를 바꾸는 그런 노력을 진행해왔다. 우리아이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교육, 교실에서 눈치를 받지 않고 엉뚱한 질문을 할 수 있는 교실, 그런 교실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했다.”

 

조 후보는 교육은 한순간에 바뀌지 않는다새로운 미래형 교육으로 바꾸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은 한순간에 바꾸지 않는다. 4년 동안에 확실히 바뀌지도 않는다. 그래서 교육을 백년지대계라고 한다. 앞으로 4년간 기회를 준다면 과거 낡은 과거형교육을 인공지능시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미래형교육으로 바꾸도록 하겠다. 잘사는 집의 아이들은 없는 재능도 사교육을 통해 만들어 낸다. 가난한 집의 아이들은 있는 재능도 개발할 수가 없다. 얼마 전 출판한 책의 제목이 태어난 집은 달라도 배우는 교육은 같아야 된다이다. 태어난 집은 달라도 같이 배우는 교육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 아이들이 부모의 재산을 대여 받지 않고, 잘 살든 못살든 평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그런 평등교육을 위해 지난 4년 동안 노력해 왔다. 교육평등을 위한 노력은 앞으로 계속 4년이 아니라 40년 동안 지속돼야 한다. 저는 평등 예산이란 이름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많은 학교에는 더 많은 예산을 내려 보내는 그런 평등예산제도를 진행해왔다. 서울교육청 9조의 예산 중 이 예산을 교육평등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투자하고 지원하고 노력하겠다.”

 

▲ 10일 오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운동원들과 함께 유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옆은 민주당 최승로 성북구청장 후보이다.     © 기자뉴스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와 찬조연설을 한 심일선 노동연대 상임대표, 현장 인터뷰에 나선 김철관 기자.     © 기자뉴스

 

특히 조희연 서울교육감 후보는 마을결합형 협력교육의 중요성고 피력했다.

 

제가 취임할 때 마을결합형교육을 시작한 혁신교육지구가 구로구와 금천구, 두 개였다. 4년이 지난 지금 25개구 중 22개구에 혁신교육지구로 지정해 학교교육을 위해, 학교 공교육을 위해 마을과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는 마을결합형교육모델을 시행하고 있다. 당선된 이후에도 마을결합형교육을 더욱 충실히 시행할 것이다. 서울시청과 구청과 서울교육청이 함께 협력해 우리 아이들에게 최고의 학교교육을 제공하는, 최고의 풍성한 학교교육을 제공하는 혁신지구교육 사업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난 해방이후 70년간 남북 간 대결과 갈등의 연속이었다남북평화시대가 열리고 있다, 이제 통일교육, 평화교육 등의 대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교육감 후보는 곧바로 무대차에 올라 혁신교육, 창의교육, 통일교육 등 비전을 가지고 유세를 했다.

 

조희연 교육감 후보의 찬조연설을 한 심일선 개혁과 통합을 위한 노동연대 상임대표는 든든한 교육감 후보 조희연이 우리 성북을 찾아왔다새로운 혁신교육과 학교다운 학교를 만들 적임자는 조 교육감 후보라고 말했다.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     © 기자뉴스

 

이곳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이승로 성북구청장 후보와 시의원 후보, 구의원 후보도 이곳에서 거리유세를 했다. 백기완 선생의 딸 백원담 씨도 조희연 교육감 후보 유세에 동참했다.

 

이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오전 9시 관악문화원 앞 공영주차장에서 관악산 등산객들을 향한 거리유세를 했다. 오전 11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6.10민주항쟁 기념식에 참석했다. 오후 2SBS방송연설 녹화를 했고, 오후 430분 노원구 마들역, 하계역, 공릉도깨비시장에서 거리유세를 했다. 이어 오후 640분 성신여대입구역 1번 출구 앞에서 거리유세를 한 후, 무대 차에 올라 대중 연설을 했다. 11일은 강남과 서초지역 거리유세에 나선다.

 

기사입력 :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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