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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녀 교육의 특장점 뭘까

[서평] 김옥순의 <나는 오늘도 미국 이민을 부추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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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뉴스 김철관 기자 2018-07-30

 

▲ 표지     © 마더북스


미국의 자녀 교육에 대한 정보를 소상히 알려주는 책이 나왔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학원에서 논술을 가르치다가, 지난 2005년 미국 조지아 주의 애틀란타로 이민을 간 저자 김옥순의 <나는 오늘도 미국 이민을 부추긴다> (마더북스, 20186)이다.

 

저자는 이민 초기 미국 영주권을 얻기 위해 힘든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자율성, 협동정신, 창의성 발휘와 능력개발의 기회를 보장하고 있는 미국 자녀 교육의 장점들을 발견하면서, 이런 교육이 두 아들에 크나큰 도움으로 다가 왔다는 것이다.

 

특히 중학교부터 대학졸업까지 지나온 두 아들의 성공담은 물론, 남편과 애틀란타 한국학교에서 교육자로 활동하는 저자의 성공담을 통해, 한 가정이 고난을 헤쳐가면서도 어떻게 사랑으로 결집된 가족 공동체를 이루는가에 대해 물음을 던져 준다. 두 아들이 집과 지근거리에 있는 미국의 아이비리그 조지아텍 공과대학에 들어간 스토리는 감동 그 자체이다. 조지아텍은 입학을 하더라도 수업을 못 따라가 중도탈락률 40% 정도나 된다고.

 

저자는 미국 이민 생활에 가장 중요한 가치 1순위는 자녀교육에 있다고 단정한다. 그럼 미국 교육이 왜 좋을까.

  

공부에 흥미가 있는 학생들은 공부를 더 잘할 수 있게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낌없이 지원을 해준다. 반면 공부에 재능이 없는 학생들에게는 그들 고유의 타고난 재능이나 끼를 관찰하고 발굴해 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하고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미국 교육의 큰 장점이라는 것이다.

 

특히 미국 자녀교육의 특징은 수준별 교육 리더십, 봉사활동 그리고 현장학습 미약한 재능이라고 과소평가하지 않기 등이다.

 

학부 때는 공부에만 몰입하지 말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 있는 열쇠, 즉 독특하고 독창적인 나만의 이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본문 중에서

 

큰아들은 이런 교육 때문에 조지아텍 공과대학을 600:1의 경쟁률을 뚫고 입학, 졸업 후 미국 최대 항공사인 보잉사에 입사한다. 작은 아들은 동대학 로스쿨에서 공부했다.

 

대부분 돈이 있어야 이민을 간다고 생각한다, 돈이 있다고 다 갈수 있는 것이 아니다. 돈 보다 용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막에서 뭔가를 이뤄낸 용기가 필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21세기 미국에 이민 오는 목적은 한 가지이다. 세계 중심의 주역이 될 자녀들이 다인종과 어우러져 이들과 어께를 나란히 겨룰 역량을 기르게 하는 것이다. 새 길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부모들이 도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그것이 자녀들에게 살아있는 교육이다. 부모가 자녀의 거울이기 때문이다.” -본문 중에서

 

저자는 오늘이 있기까지 인내하고 노력함으로 거대한 미국 땅에서 우뚝 선 두 아들을 통해 자녀 교육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특히 한국 교육현실과 미국 교육현실을 비교 분석해, 미래를 개척해 나갈 다양한 교육의 대안들을 제시하고 있다고나 할까.

 

저자 김옥순은 남편이 설립한 전기회사에서 일하며, 주말 애틀란타 한국학교에서 2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지난 2010년 한국의 백범김구재단이 주최한 재미 한국학교 교사 대상 백범일지 교육계획안 공모에 입상했다. 20126월 미주 <중앙일보>가 주최한 중앙 신인문학상 수필 분야에 입상을 계기로 글을 쓰고 있다. 재능기부 차원에서 미주 애틀란타 미주 <중앙일보>3년간 칼럼을 기고했다.

 

나는 오늘도 미국 이민을 부추긴다 : 미국 교육이민 성공보고서  

김옥순 저  | 마더북스 | 2018년 06월 11일

정가 13,800원 

기사입력 :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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