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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정상회담에 국회의장단, 5당대표 초청

임종석 비서실장, 국회.정당 대표 9명 초청... 수행원 200명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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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뉴스 이준희 기자 2018-09-10

▲ 사진은 지난 4월 26일 일산 킨텍스 메인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는 임종석 비서실장     ©기자뉴스 이준희 기자

 

청와대는 오는 18일부터 2박 3일로 평양에서 열릴 예정인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특별수행원 정치.정당 분야 대표로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장단, 여야 5당 대표를 초청한다고 밝혔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10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2018 평양 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 동안 진행될 평양 정상회담에 문희상 국회의장님을 비롯한 국회의장단과 강석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님,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님,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님,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님,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님, 정의당 이정미 대표님, 이상 아홉 분을 특별히 국회․정당 대표로 초청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청와대가 제3차 평양 정상회담 특별수행원에 국회.정당 대표를 포함한 것은 국회.정당 대표의 평양 남북정상회담 동행을 통해 이후 4.27.판문점선언 국회 비준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려는 의지로 분석된다. 

 

임 비서실장은 "문희상 국회의장께서 이미 남북 국회 회담에 대해서 제안을 해 두고 계시다"며 "이번에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한다"고 국회의장단의 동행을 요청했다. 

 

임 비서실장은 강석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초청과 관련 "과거부터 국회가 함께해야 제대로 남북 간에 교류 협력의 안정된 길이 열릴 것이라는 논의가 많이 있어왔다"며 "앞으로 보다 비핵화와 교류 협력에 대한 논의가 전면화 되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국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비서실장은 여야 5당 대표 초청과 관련 이해찬 민주당 대표, 정동영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을 일일이 거명하며 평양 남북정상회담 동행을 강하게 호소했다.

 

임 비서실장은 "이번 준비위원회에서는 공식수행원, 특별수행원, 일반수행원 외에 제가 오늘 초청 드리는 이 분들을 별도로 국회․정당 특별대표단으로 구성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며 "이 초청에 응해 주신다면 국회․정당 특별대표단이 의미 있는 별도의 일정을 가지실 수 있도록 북측과 성의 있게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임 비서실장은 "지금 진행하고 있는 남북 간의 비핵화, 또 평화체제, 남북 간 교류 협력 문제는 한미 간에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며 "이럴 때 우리 국회와 정당에서도 이 흐름에 함께해 주신다면 지금 저희가 하고 있는 노력이 정말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국회.정당 대표의 평양 동행을 정중히 요청했다. 

 

기사입력 :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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