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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공동행동, 문재인 정부 향해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 강력 촉구

12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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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뉴스 김철관 기자 2019-03-13

▲ 기자회견     © 심규협


민주노총, 진보연대, 전농 등의 시민사회단체 연대체인 민중공동행동이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2년을 맞아, 문재인 정부에게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을 강력히 촉구했다.
 
민중공동행동은 12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민주노총, 진보연대,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 전국빈민연합, 빈민해방실천연대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영이 전국여성농민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발언을 한 박석운 진보연대 대표는 “촛불의 힘으로 탄생한 새 정부가 적폐세력들의 방해를 방치하고 있다”며 “정부는 지금이라도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날 백석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 박행덕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최형찬 빈민해방실천연대 공동대표 등도 발언을 통해 “박근혜 파면 2년이 됐다”며 “적폐 청산과 과감한 사회대개혁 조치가 필연”이라고 강조했다.
 
김옥임 전국여성농민회장과 심호섭 전국빈민연합 공동의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박근혜 정권이 촛불 항쟁으로 퇴진한 지 이제 2년이 됐다”며 “적폐 정권이 퇴진하고, 새 정부가 들어섰다, 파면이 된 2년이 지난 지금, 기대는 실망과 분노로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근혜 국정농단의 공범이자 적폐 잔당인 자유한국당은 마땅히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의원직을 총사퇴해 그 죄 값을 치러야 했다”며 “이미 촛불항쟁으로 그 대표성이 부정된 국회 의석을 방패삼아 촛불 민의의 실현을 가로막기에 여념이 없다”고 밝혔다.
 
특히 “이로 인해 촛불 민의 제도화를 위한 수많은 과제들이 적폐세력들이 방해로 낮잠을 자고 있으며, 2년 째 국회는 식물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자유한국당은 촛불민의 관철을 방해하는 것도 모자라, 이들은 새 정부의 실정으로 반사이익을 얻는 상황이 되자, 촛불항쟁이 언제 있었냐는 듯 5.18망언과 비호, 적폐정권 총리 황교안의 대표 선출 등 퇴행에 퇴행을 거듭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지난 2년의 경험은, 적폐세력과의 ‘협치’가 촛불 민의의 실현을 후퇴시킬 뿐이며, 오직 철저한 적폐 청산과 사회대개혁만이 촛불 민의 실현의 열쇠임을 증명해주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는 다시금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을 강력히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촛불개혁 실현하지 ▲재벌체제 청산하자 ▲민중생존권 쟁취하자 등의 손 팻말을 들었다.

기사입력 :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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