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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해체, 3.23일 범국민촛불대회 열린다

4.16연대, 민중공동행동 등 긴급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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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뉴스 김철관 기자 2019-03-18

▲ 기자회견     © 기자뉴스


시민사회노동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망언을 일삼는 자유한국당 해체와 적폐청산을 위해 오는 23일 오후 범국민 촛불대회를 개최하겠다며, 시민 참여를 호소했다.

 

특히 시민사회노동단체들은 5.18망언, 국정농단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총리인 황교안 선출, 나경원 원내대표의 반민특위 국민 분열 발언 등과 관련해, 이는 촛불혁명의 역행이라며 자유한국당 해체를 촉구했다.

 

4.16연대, 5.18시국회의, 민중공동행동, 민주노총 등 시민사회노동단체들 18일 낮 서울 중구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해체-적페청산-사회대개혁을 위해 오는 23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범국민촛불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박근혜 국정농단 공범이자 적폐 잔당인 자유한국당은 마땅히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의원직을 총 사퇴해 그 죄 값을 치러야 한다촛불항쟁으로 그 대표성이 부정된 국회의석을 방패삼아 촛불 민의의 실현을 가로 막기 여념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 정부의 실정으로 반사이익을 얻는 상황이 되자, 촛불항쟁이 언제 있었느냐는 식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이런 행태는 촛불혁명에 대한 도전이며, 자유한국당이 있는 한 촛불 민의의 실현,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은 불가능함을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자유한국당의 해체 없이는 5.18의 정의도,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도, 공작정치를 일삼던 국정원 등 국가기관의 개혁도 이뤄질 수 없다촛불의 염원이던 이 땅의 민주와 정의, 민생, 평화와 통일시대는 역행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자유한국당의 반개혁, 촛불의 부정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국민의 힘으로 이들의 시대착오적 행태에 종식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박석운 5.16시국회의 공동대표, 최명현 주권자전국회의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해체-적폐청산-사회대개혁 범국민촛불대회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3일 오후 4시,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한 촛불시민연설회를 시작으로, 오후 5시 본 대회가 열린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본대회에서는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 5.18망언 역사왜곡 처벌, 노동개혁, 한반도 평화 등과 관련해 역행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을 규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자유한국당 해체,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위한

3.23범국민 촛불대회에 함께해 주십시오.

 

촛불항쟁이 있은 지 2년 반이 되어가는 지금, 자유한국당의 행태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박근혜 국정농단의 공범이자 적폐 잔당인 자유한국당은 마땅히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의원직을 총사퇴하여 그 죄값을 치르는 대신, 이미 촛불항쟁으로 그 대표성이 부정된 국회 의석을 방패삼아 촛불 민의의 실현을 가로막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로 인해 촛불 민의 제도화를 위한 수많은 과제들이 이들의 방해로 낮잠을 자고 있으며, 2년이 넘도록 국회는 식물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이제 더 나아가, 새 정부의 실정으로 반사이익을 얻는 상황이 되자, 촛불항쟁이 언제 있었냐는 식의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소속 의원들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폭동’, 유공자를 괴물로 매도하고, 망언 3인 중 두 명은 전당대회에 출마해 활개를 치고, 그 중 한 명은 최고위원으로 당선이 되기까지 하였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적폐정권의 총리이자,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방해하기 위해 외압을 넣었다는 의혹을 받는 이를 대표로 선출하였습니다. 그는 5.18 망언자들을 단호히 징계하겠다고 약속하는 대신,“5.18 유공자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이들에게 영합하였으며, “태블릿 PC 조작을 운운하며 탄핵을 부정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원내대표는 시대착오적인 색깔론으로 모처럼 찾아온 한반도 평화의 흐름에 찬물을 끼얹더니, 급기야 반민특위가 국민을 분열시켰다, 국적을 의심케하는 친일매국 망언으로 국민을 아연케 하였습니다.

 

그렇게 적폐정권의 총리와 국적불명의 원내대표를 세운 자유한국당은 비례대표를 없애고 지역구를 늘리자며 사실상 그간 논의돼 온 선거제도 개혁안을 정면으로 거부하였으며, 자신들의 방해로 인해 선거제도 개혁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하려 하자 감히 의원직 총사퇴를 걸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의 이러한 행태는 촛불항쟁에 대한 정면 도전이며, 자유한국당이 있는 한 촛불 민의의 실현,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은 불가능함을 보여준 것입니다. 자유한국당의 해체 없이는 5.18의 정의도,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도, 공작정치를 일삼던 국정원 등 국가기관의 개혁도 이뤄질 수 없으며, 촛불의 염원이던 이 땅의 민주와 정의, 민생, 평화와 통일시대는 역행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반개혁, 촛불의 부정은 결코 용납될 수 없으며, 국민의 힘으로 이들의 시대착오적 행태에 철퇴를 가해야 합니다.

 

이에 4.16연대, 5.18시국회의, 민중공동행동은 촛불 민의 실현이라는 시대적 대의와 국민의 명령을 받아, 자유한국당의 해체와 적폐청산-사회대개혁을 촉구하는 범국민 촛불대회를 오는 323일 오후 5,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하고자 합니다.

 

국민 여러분,

촛불을 부정하고 왜곡하는 이들에게, 촛불 민의가 여전히 살아있음을 보여줍시다.

국민의 힘으로, 자유한국당을 해체하고,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이뤄냅시다.

323일 범국민 촛불대회에 다시 모여, 촛불 이전으로 되돌아갈 수 없음을 명백히 보여줍시다.

 

2019318

4.16연대 / 5.18시국회의 / 민중공동행동

 

기사입력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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