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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걸 "기사거래 등 비리 횡포 끝까지 추적 대응할 것"

민언련-민생경제연구소, 기사 거래 등 방씨 일가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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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뉴스 김철관 기자 2019-03-20

시민사회단체들이 탐사보도 전문매체인 <뉴스타파>에서 구체적으로 보도한 박 모 문자 등 조선일보를 포함한 조선미디어그룹의 기사 거래 행위에 대해 지난 18일 형법상 배임수재, 배임중재 및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형사 고발했다.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한 민주언론시민연합(대표 정연우)과 민생문제연구소(소장 안진걸)최근 조선일보 등 조선미디어그룹 고위 관계자들이 일부 재벌·대기업들과 로비스트로 알려진 박 모 등으로부터 부당한 청탁과 부적절한 금품 등을 받고 기사를 거래한 문제 등이 탐사보도 매체인 <뉴스타파>에 의해서 매우 구체적으로 세상에 알려졌다지금까지 밝혀진 불법적이고 부당한 기사 거래의 진상을 보면, 조선일보 등 조선미디어그룹 소속의 언론사들과 고위관계자들은 대국민 사죄는 물론, 자진 폐간 등을 포함한 엄중한 사회적 책임뿐만 아니라 무거운 법률적 책임도 함께 지는 게 마땅하다고 고발이유를 밝혔다.

 

이들 단체는 검찰은 이번 고발 사건뿐만 아니라 최근에 불거진 TV조선 방 모 전 대표 등의 불법·부당행위 문제 그리고 조선미디어그룹 총수 일가들과 강 모 전 편집국장을 포함한 조선미디어그룹 고위관계자들을 둘러싼 온갖 불법·비리 및 반사회적 범죄 의혹들까지 총체적인 수사를 진행해 나가야 한다다시는 거대 언론사가 우리 사회에 심대한 해악을 끼치고 직접적으로 중대한 범죄행위의 가해자·가담자가 되는 일이 없도록 엄정히 조치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20일 오전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끝까지 방씨 일가의 비리와 횡포를 추적하고 끈질기게 고발·대응 할 것이라며 대기업과 로비스트의 부정한 청탁과 기사거래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엄벌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김용민·김솔아 변호사가 고발 대리인으로 나섰다. 오는 26일 고발인 조사가 예정돼 있다, 이번 고발은 방씨 일가와 관련한 세 번째 고발사건이다.

 

고발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참여연대 사무처장으로 활동했고, 상지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이다. 또 다른 고발인인 정연우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대표는 세명대 교수로, 우리사회에서 발생하는 부조리, 부정의를 바로잡기 위해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다.

 

민주언론시민연합과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 등 주요 실무진들이 20189TV조선 모 부국장 등과 박근혜 정권 당시 청와대 안종범 전 정책수석 등의 언론농단, 기사거래 의혹 등과 관련한 고발한 사건에 대해서도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특히 민생경제연구소 등은 <고발뉴스>의 탐사보도를 통해 드러난 조선일보 방씨 일가의 불법적인 호화 묘지 의혹에 대해서도 추가로 고발할 예정이다

기사입력 :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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