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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UAE 왕세제에 리비아 피랍사건 해결 사의

모하메드 왕세제와 통화, 한-UAE 지속 협력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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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뉴스 이준희 기자 2019-05-21

▲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저녁 모하메드 UAE 아부다비 왕세제와 전화통화를 갖고 리비아에서 피랍된 주00 씨의 석방에 결정적 역할을 해준 UAE 정부와 모하메드 왕세제에게 사의를 표했다. (청와대)     ©기자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리비아에 피랍된 주00 씨의 석방에 결정적 역할을 해준 UAE 정부와 모하메드 왕세제에게 사의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일 저녁 빈 자이드 알-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 겸 UAE 통합군 부총사령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UAE 정부가 사건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준 데 대해 정부와 국민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고민정 청와대변인 밝혔다. 

 

문 대통령은 모하메드 왕세제에게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얼마나 굳건한지 전 세계에 잘 보여준 상징적이며 모범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한국이 기뻐할 수 있는 일을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국의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문 대통령에게 화답했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지난 2월 방한 당시 우리 국민 석방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정부는 지난 17일 UAE측으로부터 주00 씨의 신병을 안전하게 인수했고, 주 씨는 18일 오전 귀국했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현재 와병 중인 아부다비 통치자인 칼리파 UAE 대통령을 대신하여 지난 2014년부터 실질적으로 국정 전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지난 2월 한-UAE 정상회담 개최 등을 통해 양국관계가 최상의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특히 5G, AI 등 신산업 분야와 석유‧가스 등 전통적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의 실질적 협력이 착실히 이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 정상은 각급에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면서 한-UAE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확대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두 정상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 주변에서 발생한 제3국 민간 선박 피습 사건 등 중동 지역 정세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기사입력 : 201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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