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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철도 건설, 한반도 신경제 문 열수 있을까

나희승 철도기술연구원장 국회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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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뉴스 김철관 기자 2019-05-29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이 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위 금융분과 초청강연에서한반도 통합철도망 건설은닫힌 영토에서 열린영토 공간개념으로 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 기자뉴스


나희승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은
29일 오전 7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금융분과 초청으로남북철도, 한반도 신경제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 강연을 했다.

 

먼저 그는 남북철도 연결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21세기 철의 실크로드구상의 시작으로, 철도를 수단으로 한 동아시아 공동체 네크워킹의 핵심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경의선과 동해선 철도는 개·보수를 위해 적절한 자재 지원이 된다면 1년 안에 서울에서 평양, 신의주를 연결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앞으로 고속철이 만들어진다면 서울에서 평양을 거쳐 북경까지 1400km 구간을 5시간 3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한 동북아 일일생활권이 가능하다고도 했다.

 

특히 나희승 원장은 한반도 통합 교통물류망을 구축하기 위해 초기에는 저비용·정부주도형의 파급효과가 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이후 고비용·국제투자가 가능한 민간참여의 대규모사업으로 확대해가는 단계적 전략이 필요하다북한의 노동·토지요소와 남한의 자본·철도기술요소 사업을 결합해 사업비를 절감하는 남북철도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중)     © 기자뉴스


나 원장은 “2018427일 역사적 남북 정상회담 판문점 선언에 따라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 사업이 합의가 된 상태라며 이를 통해 한반도 신경제 구상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반도 통합철도망은 기존의 남북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이고 동아시아 철도공동체를 여는 개혁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21세기 한반도 통합철도망은 남북경제공동체, 통일시대, 동아시아 철도공동체라는 한반도 도약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강연에 앞서 인사말을 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의원은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의하면 남북경협을 통해 30년간 약 170조원의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있다한반도 평화정착과 함께 우리나라 경제를 성장시킬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기념촬영     © 기자뉴스


 

기사입력 : 201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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