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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 "헝가리 희생자, 깊은 애도 표시"

8일 오후 광화문 세월호광장 희생자 애도 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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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뉴스 김철관 기자 2019-06-09

▲ 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월호광장에서 헝가리 희생자를 애도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 기자뉴스


헝가리 유람선 침몰,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8일 오후 730분 서울 광화문 세월호광장 기억관 앞에서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4.16연대 공동주최로 헝가리 다비뉴강 유람선 침몰 희생자 애도와 실종자 귀환을 위한 촛불집회가 열렸다.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헝가리 희생자 애도 촛불집회에서는 장훈 세월호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박래군 인권재단 사람소장, 세월호 유가족 정부자씨 등이 침몰 희생자 애도와 실종자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무대 발언을 했다.

 

 

세월호 참사를 겪은 한 유가족은 직접 글로 쓴 차마 말을 할 수 없습니다, 두 번 다시 어느 누구도 겪으면 안 되는 일을 우리는 ... 한사람도 빠짐없이 가족의 품에 안 길수 있도록 ..간절히...”라고 적은 손팻말을 들었다.

 

한 유가족은 직접 쓴 손팻말을 통해 생존의 소식을 기다랍니다라고 적었고, 또 다른 세월호 유가족은 생존자 분들 하루 빨리 돌아오세요라고 무사귀환을 바랐다. 촛불을 들은 시민들도 자유롭게 애도의 발언을 이었다.

 

한편, 지난달 2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비뉴강에서 크루즈선과 부딪힌 후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에는 한국인 33명과 헝가리 승무원 2명 등 총 35명이 승선했다. 사고 후 한국인 7명이 구조됐고, 7명의 사망이 확인됐다. 실종자 19명 중 8일 현재 11구의 시신이 수습돼 현재까지 실종자는 8명이다.

기사입력 : 201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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