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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 공식 방한, 15일 정상회담

인공지능(AI)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 실질 협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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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뉴스 이준희 기자 2019-07-09

[청와대=기자뉴스 이준희 기자] 루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이스라엘 대통령의 방한은 2010년 페레스 대통령 이후 9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리블린 대통령과 15일 오전 정상회담에 이어 오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한정우 청와대 대변인이 9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밝혔다. 

 

문 대통령은 리블린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1962년 수교 이래 지난 반세기 동안 발전해 온 양국 협력관계를 평가하면서 한-이스라엘 FTA, 인적·문화교류, 한반도 및 중동 정세 등에 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리블린 대통령과 창업 생태계 조성,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자동차, 5G, 정보통신기술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부대변인은 "이번 이스라엘 대통령의 방한은 최근 주요 아랍국 정상 및 정상급 인사들의 방한에 더해 우리의 대중동 외교의 지평을 더욱 다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난 1월 카타르 국왕 방한, 2월 UAE 아부다비 왕세제 방한, 6월 사우디 왕세자 방한 등 대중교 외교가 진행된 바 있다. 

 

과거 이스라엘 정상급 방한 사례로는 1994년 12월 라빈 총리 방한, 97년 8월 네탄야후 총리, 2010년 6월 페레스 대통령이 방한한 바 있다. 리블린 대통령은 지난 2002년 8월 통신부장관 재임시 방한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방한이다. 

 

청와대는 이스라엘은 세계적인 혁신창업 국가로서 하이테크 원천기술과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미래산업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 여지가 많은 국가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은 국가 규모 대비 연구인력 및 연구개발(R&D) 투자, 1인당 IT 기업 창업 수가 세계 1위인 창업 국가이다. 이스라엘은 300여 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 R&D 센터 유치 등 스타트업에 맞는 생태계를 조성하여 나스닥 상장사의 20%(94개) 기업 점유(2018년 기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글로벌 기업 AI 분야 R&D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기사입력 : 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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