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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관리공사노조 "막말, 사장 직대 해임" 촉구

26일 오후 청와대 앞 기자회견 "청와대 결단"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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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뉴스 김철관 기자 2019-07-26

▲ 기자회견     © 기자뉴스


한국건설관리공사노조가 폭언·욕설·갑질을 한 정덕수 한국건설관리공사 사장 직무대행의 해임을 공개 촉구했다.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한국건설관리공사노동조합(위원장 허진영)은 26일 오후 2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사정상화를 위해 한국건설관리공사 정덕수 사장 직무대행의 즉각 해임을, 청와대가 결단하라”고 촉구했다.

 

발언을 한 허진영 한국건설관리공사노조위원장은 “막말과 욕설, 부적절한 언사를 회의 자리에서 내뱉는 등 정 사장 부임 이후 인사전횡과 갑질, 노조탄압을 자행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박철구 공공연맹 상임부위원장은 “이번 사태는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발생한 참사다”라며 “정부는 자질 부족을 드러낸 직무대행을 해임하고, 공사정상화를 할 진짜 사장 선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덕수 사장이 촛불정권 낙하산 공공기관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참담한 심정”이라며 “사장 직무대행으로 위임받은 권력을 집행하면서도 도가 넘는 행위를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덕수 사장직무대행은 노동조합도 탄압했다”며 “노동조합의 간부를 임의로 재택발령 내는 등 정당한 조합 활동을 방해했다”고도 했다.

 

이어 “현 정부의 낙하산이라면 그의 잘못도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며 “적어도 노동존중사회를 표방하는 문재인 정부가 정덕수 사장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 잘못된 인사에 대해 과감히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건설관리공사노조는 ▲폭언·욕설·갑질 수준미달의 정덕수 사장 직무대행 즉각 해임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진짜 사장 선임 절차 진행 등을 주장했다.

 

이어 노조는 “정 사장 직무대행 해임과 공사 정상화를 위한 사장 선임을 위해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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