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언론노동단체, 내정 방통위원장에게 '미디어 개혁' 주문

민언련 언론노조, PD연합회 등 입장 발표

크게작게

기자뉴스 김철관 기자 2019-08-13

언론시민노동단체들이 방송통신위원장으로 내정된 한상혁 변호사를 향해 “공공영역으로서 미디어개혁”을 주문했다.
 
한상혁 변호사는 최근까지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로 활동하다, 방통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이와 관련해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오정훈)도 12일 ‘한상혁 방통위원장에게 바란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냈다.
 
전국언론노조는 성명을 통해 “방송통신위원회의 독립성 문제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며 “미디어개혁은 정치적 이해관계를 더나 공공성 기조 앞에 망설임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후보자가 자신에 부여된 책무와 우리 미디어의 개혁 및 발전방향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위기 상황에 걸 맞는 답을 내놓기 바란다”며 “거듭 회자되고 있는 0%대 미디어개혁분야 공약 이행율의 원인이 무엇인지 살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동대표를 지낸 한상혁 변호사를 향해 민주언론시민연합(공동상임대표 정연우)은 지난 8일 논평을 통해 “민주언론시민연합의 현 공동대표인 한상혁 변호사가 방송·통신 정책을 이끌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됐다”며 “언론운동의 한길에서 함께 활동해온 그에게 미디어 개혁을 위한 작업에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임해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미디어 공공영역의 축소가 민주적 여론 형성 기능의 약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미디어 개혁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에 착수해달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적극적으로 실현해주길 한상혁 후보자에게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PD연합회(회장 안수영)도 지난 7일 새 방통위원장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성명을 통해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 보장 ▲적폐세력이 자의적으로 만든 종편 특혜를 시정해 공정한 경쟁 체제 확립 ▲약육강식의 방송 생태계를 상생과 공존의 인간적인 생태계로 변화 ▲자본의 무한질주와 함께 산업논리 속에 팽개쳐진 뉴미디어 시장에서 방송·통신의 최소한의 공공성을 확립해 합리적인 미디어 생태계를 구축하는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기사입력 : 2019-08-1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naver URL복사
뒤로가기 홈으로

인기뉴스

URL 복사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