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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언론단체장, 이낙연 국무총리에 ‘남북언론교류 공식의제’ 채택 요청

언론노조, 미디어개혁국민위원회 설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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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뉴스 도형래 기자 2019-09-19

 

▲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저녁 현업언론단체장들을 만나 언론계 현안에 대한 여론을 청취했다. (국무총리실 제공)     © 기자뉴스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 오정훈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 등 현업언론단체장들은 18일 저녁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 최근 주요 언론 현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여론 청취와 지원을 요청했다. 

 

9.19공동선언을 하루 앞둔 이날 저녁 만남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정운현 비서실장, 이석우 공보실장(대변인), 현업언론단체장 측에서는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 정일용 6.15언론본부 상임대표(한국기자협회 전 회장), 오정훈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 이채훈 한국PD연합회 정책위원, 이준희 6.15언론본부 대변인, 조대근 6.15언론본부 집행위원이 참석했다. 

 

정규성 기자협회장, 정일용 상임대표 등 현업언론단체장들은 이낙연 총리에게 이명박, 박근혜 전 정부에서 중단됐던 남북언론교류 재개의 필요성을 적극 역설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4.27판문점공동선언 이후 남북기자들의 직접 교류에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들 언론단체장들은 금년 중으로 평양 방문을 통한 남북기자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이 총리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언론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며, 남북기자교류에 공감을 표하며, 통일부, 문체부와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답했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정부의 언론단체 지원에 소홀한 측면이 있다며 현업언론단체에 대한 정부 지원의 범위와 폭을 넓혀 달라고 이 총리에게 요청했다. 오정훈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은 미디어개혁국민위원회 구성의 필요성을 이 총리에게 제안했고, 이 총리는 방통위, 문체부와의 협의 방안을 찾아보겠다는 뜻을 표했다.

 

이준희 6.15언론본부 대변인은 "이날 현업언론단체장들은 향후 남북정상회담과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우리 정부가 남북언론교류 문제를 공식 의제로 채택해 북측과 논의해 줄 것을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공식 요청했다"며 "이 총리도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     © 기자뉴스

기사입력 :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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