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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관련 보도수칙 필요하다
[시론] 보건당국 믿고 잘 따라주는 지혜 필요
기자뉴스 김철관 기자   |   2020-02-28
▲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     © 기자뉴스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코로나19)이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앞으로도 확진 판정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을 한다. 예방책인 마스크 구매도 어려울 정도로 이곳저곳이 아우성이다. 이런 와중에 일부 언론들의 전염병 관련 조작왜곡 보도와 사재기로 상술을 했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

 

확진 환자와 자가 격리 숫자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한 언론 보도는 과도할 만큼 환자 숫자 경쟁이다.  국민들의 긴장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변종이라고 하지만, 전염병은 우리 역사나 세계 역사에도 존재했고, 앞으로도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래서 전염병 예방을 위한 정확한 매뉴얼과 비책이 필요해 보인다.

 

하지만 전염성이 아무리 강해도 인류를 멸망시키지 못했다. 바로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치유할 수 있었고, 기후변화에 따라 자동 소멸하기도 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국가와 정부가 아무리 노력해도, 국민이 따라주지 않으면 허사가 된다는 점이다. 법률로 정해 강제하고, 완치를 목적으로 여러 수단을 이용한다고 하지만, 결국 국민 각자가 전염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나 피해의식을 갖지 않아야 한다. 전염병에 대한 이성적 사고가 필요할 때이다.

 

누구나 상식이라고 할 수 있는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기침 손 소매 예방 등 기본에 충실하면, 최소한의 전염병 예방을 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말을 귀담아들어야 한다. 또한 자가 격리된 사람들도 보건당국의 수칙을 따라 주는 것도 필요하다.

 

누구나 인정하는 전염병 전문가들이 밝힌 내용들을 따라 주고, 보건당국의 지침에 함께 동참하는 것은 국민의 몫이다.  전염병 현상을 정치 논리로 이용하고,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극복해야 할 국민의 생명권을, 정쟁의 수단으로 이용해선 절대 안 된다.

 

특히 전염병 관련 언론보도는 신중해야 한다. 혐오를 부추기고, 사제기를 부추기는 듯 한 보도는 언론의 사명이 아니다. 차분하고 냉정한 보도를 통해 국민을 안심시키는 것도 무엇보도 중요하다.

 

코로나19 와중에 지난 25일 일부 보수언론이 구독료를 자동이체하면 마스크 세트를 드린다는 안내문을 실어 국민적 비판이 쏟아졌다. 시민들이 어디에가나 동이나 절실한 마스크를 상술로 이용했다는 점에 대한 비판이다. 이유야 어찌됐든 국민들에게 기본적으로 주어져야 할 방역용품인 마스크를 미끼로 영업을 했다는 점이 더욱 문제라는 점이다.

 

이와 관련해 불안과 공포를 조장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작왜곡보도 등에 대한 비판도 거세다.

 

전염병과 관련한 가짜뉴스나 병원 정보공개, 환자 이동 경로 문제 등을 반영할 전염병 예방 보도준칙이 절대 필요할 때이다. 아울러 예방 중심의 감염병 보도를 위해서는 반드시 정교한 가이드라인 제정이 필수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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